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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여권 사본, 비자, 항공권 숙박 바우처, 해외결제 신용카드, 현지 화폐, 필수 서류와 유용한 소품까지 살펴봅니다.
필수 서류 및 결제 수단
여권 및 여권 사본
여권은 해외여행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필수 서류입니다. 출국일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여권 분실에 대비해 여권 사본을 2~3부 준비하시고, 원본과 사본을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에 여권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자 (필요시)
목적지 국가에 따라 비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자 발급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여행 한 달 전에는 비자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국가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지만, 체류 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이 점도 꼭 체크하세요.
항공권 및 숙박 바우처
항공권과 숙박 바우처는 출입국 심사 시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모바일 탑승권을 많이 사용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프린트된 종이 탑승권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숙박 바우처도 마찬가지로 모바일과 종이 버전 모두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해외 결제 가능 신용카드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최소 두 개 이상의 카드를 준비하시고, 각각 다른 곳에 보관하세요. 출국 전에 반드시 해외 사용 등록을 해야 하며, 카드사에 따라 해외 결제 수수료가 다르니 이 점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환전한 현지 화폐
현금은 응급상황이나 소액 결제 시 유용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현금을 소지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3~4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금액만 환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은 출국 2~3일 전에 하시면 적절합니다.
현지에서 추가로 환전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달러나 엔화 등 국제 통용 화폐를 조금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자기기 및 통신
스마트폰 및 충전기
스마트폰은 현대 여행의 필수품입니다. 여행 중 길 찾기, 정보 검색,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출국 전 반드시 스마트폰이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일부 저가 스마트폰은 해외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충전기는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여분의 충전 케이블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최근에는 C타입 충전기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여행지에 따라 다른 규격의 충전기가 필요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세요.
보조 배터리
여행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평소보다 훨씬 많아집니다. 따라서 용량이 큰 보조 배터리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0,000mAh 이상의 용량을 추천드립니다. 이 정도면 스마트폰을 2~3번 완전히 충전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항공기 탑승 시 보조 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보조 배터리의 위탁 수하물 운송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용 멀티 어댑터
국가마다 전기 콘센트 규격이 다릅니다. 따라서 여행지에 맞는 어댑터를 준비해야 합니다. 여러 국가를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멀티 어댑터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USB 포트가 달린 멀티 어댑터도 많이 나와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전압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국은 220V를 사용하지만, 일부 국가는 110V를 사용합니다. 변압기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꼭 체크하세요.
이심(E-SIM) 또는 로밍 서비스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이심(E-SIM)이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심은 물리적인 SIM 카드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최신 스마트폰 대부분이 이심을 지원하며,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로밍 서비스는 통신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로밍, 음성 로밍 등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출국 전 미리 신청하시는 것이 좋고, 요금제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여행지에서 현지 SIM 카드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기 여행이나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실 경우 이 방법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의류 및 신발
여행지 날씨에 맞는 옷
여행지의 날씨는 옷을 고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출발 전 일주일 동안 여행지의 날씨를 꼼꼼히 체크하세요. 일교차가 큰 지역이라면 겉옷을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행 기간에 따라 옷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3박 4일 여행이라면 상의 3-4벌, 하의 2-3벌 정도면 충분합니다. 긴팔과 반팔, 긴바지와 반바지를 적절히 섞어 준비하세요.
옷을 고를 때는 구김이 잘 가지 않고 쉽게 말라 관리가 편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세탁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가능한 옷들을 준비하면 날씨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속옷 및 양말
속옷과 양말은 여행 일수보다 1-2개 더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속옷은 면과 같이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선택하세요.
양말의 경우, 걷는 시간이 많은 여행이라면 발가락 양말보다는 발목 양말이나 중목 양말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 방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말은 두께가 다른 것들을 준비해 신발과 날씨에 맞춰 신을 수 있도록 하세요.
편안한 신발 (운동화, 샌들 등)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신발입니다. 편안하고 걷기 좋은 신발을 선택하세요. 새 신발보다는 충분히 길들인 신발이 좋습니다.
여행 일정에 따라 2-3켤레의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는 날에는 운동화, 휴식 날에는 샌들이나 편한 슬리퍼를 신을 수 있도록 말이죠. 또한, 정장이 필요한 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깔끔한 구두도 준비하세요.
신발을 고를 때는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나 눈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수영복 (필요시)
여행지에 해변이나 수영장이 있다면 수영복을 꼭 준비하세요. 현지에서 구매하면 비싸고 마음에 드는 것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영복 외에도 비치타월, 선글라스, 모자 등 해변에서 필요한 물품들도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래시가드를 준비하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되고, 수영 후 이동할 때도 편리합니다.
의류와 신발을 준비할 때는 여행의 성격과 일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관광이 주목적인지, 휴양이 주목적인지에 따라 준비해야 할 옷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 문화를 고려해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짐을 쌀 때는 롤링 방식을 사용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옷을 돌돌 말아 가방에 넣으면 구김도 덜하고 공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세면도구 및 화장품
칫솔, 치약
칫솔과 치약은 가장 기본적인 세면도구입니다. 여행용 칫솔을 준비하시면 좋지만, 평소 사용하던 칫솔을 가져가셔도 됩니다. 다만, 칫솔을 보관할 수 있는 칫솔 케이스를 꼭 준비하세요. 여행 가방 안에서 칫솔이 다른 물건들과 접촉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치약은 여행용 사이즈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ml 이하의 치약이라면 기내 반입도 가능합니다. 만약 장기 여행이라면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치실이나 가글도 필요하다면 함께 준비하세요.
샴푸, 바디워시
샴푸와 바디워시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가 민감하거나 특정 제품을 선호하신다면 직접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에도 여행용 사이즈로 준비하세요.
액체류는 항공 보안 규정상 100ml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 가거나, 여행용 세트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 바는 액체가 아니어서 기내 반입에 제한이 없으니 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 바디로션 등도 필요하다면 함께 준비하세요. 하지만 꼭 필요한 제품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짐을 최소화하는 것이 여행의 기본이니까요.
기초 화장품
기초 화장품은 개인의 피부 타입과 선호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클렌저, 토너, 에센스, 로션 정도를 준비합니다. 여행지의 기후가 평소와 다르다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민감성 피부용 제품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화장품도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가야 합니다. 여행용 공용기를 구매해서 평소 사용하던 제품을 담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립밤도 꼭 챙기세요. 건조한 환경에서 입술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메이크업 제품은 최소한으로 준비하세요. BB크림이나 쿠션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립스틱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행지에서는 가벼운 메이크업이 어울리니까요.
선크림
선크림은 여행 필수품입니다. 특히 해변이나 높은 고도의 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더욱 중요합니다. SPF 30 이상, PA+++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세요. 얼굴용과 몸용을 따로 준비하면 좋지만, 하나로 겸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도 됩니다.
선크림은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가 있으므로, 휴대하기 편한 크기로 준비하세요. 립밤 타입의 선크림을 준비해 두면 귀, 코, 입술 등 세세한 부위에 바르기 좋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에 따라 필요한 제품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면도기, 생리용품 등을 잊지 말고 챙기세요. 그리고 모든 제품을 하나의 파우치에 모아 담으면 관리하기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지에서 구할 수 있는 물품이라면 꼭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꼭 맞는 제품이거나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품이라면 반드시 챙기세요.
건강 및 의약품
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은 해외여행 시 꼭 가입해야 하는 필수 항목입니다.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 가입 시 다음 사항들을 꼭 확인하세요.
- 첫째, 보장 범위를 꼼꼼히 살펴보세요. 의료비, 휴대품 손실, 여행 취소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둘째, 보장 금액이 충분한지 체크하세요. 특히 의료비 보장 금액은 최소 3천만 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 셋째, 보험 기간이 여행 일정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여행자 보험은 출국 직전까지 가입이 가능하지만, 여유를 두고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 증서는 프린트해서 가져가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세요.
상비약 (해열제, 소화제 등)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음식으로 인해 여행 중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와 소화제는 필수입니다. 그 외에도 지사제, 멀미약, 진통제, 밴드, 연고 등을 준비하세요. 만성 질환이 있다면 평소 복용하는 약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약을 준비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첫째, 모든 약은 원래 포장째 가져가세요.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둘째, 처방약의 경우 의사의 처방전을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 셋째, 액체 형태의 약은 100ml를 초과해도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사전에 항공사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코로나19 이후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필수 여행 준비물이 되었습니다.
마스크는 비행기 탑승 시 필수이며, 여행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착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KF94나 KF80 등급의 마스크를 여행 일수에 맞춰 넉넉히 준비하세요. 장시간 착용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귀가 아프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 소독제는 100ml 이하 크기로 준비하세요. 기내 반입이 가능한 크기입니다.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등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한 크기로 선택하세요.
이 외에도 물티슈, 해열패치 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특히 장거리 비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련 준비물을 챙길 때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여행지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열대 지방을 간다면 모기 퇴치제를, 고산 지대를 간다면 고산병 예방약을 준비하는 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행 전 예방 접종이 필요한지 확인하세요. 일부 국가는 입국 시 특정 예방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여행지별 권장 예방 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타 유용한 물품
여행용 우산
여행용 우산은 작고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 접었을 때 가방에 쉽게 들어갈 수 있는 크기여야 하죠. 요즘은 무게가 200g도 안 되는 초경량 우산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휴대하기도 편하고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우산은 비가 올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강한 햇빛을 피하거나 갑작스러운 눈을 막는 데도 유용합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우산을 선택하면 더욱 좋습니다.
우산 대신 비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옷은 우산보다 더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고, 양손이 자유로워 카메라 촬영이나 지도 확인 등의 활동을 하기에 편리합니다.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졌지만, 여행의 추억을 더 선명하게 담고 싶다면 별도의 카메라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지털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DSLR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본인의 사용 목적과 숙련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카메라를 가져갈 때는 충전기와 여분의 배터리, 메모리 카드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카메라를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나 가방도 필요합니다.
만약 수중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면 방수 카메라나 방수 케이스를 준비하세요. 요즘은 저렴한 일회용 방수 카메라도 많이 나와 있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행 가이드북 또는 지도
스마트폰 앱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여행 가이드북이나 종이 지도도 여전히 유용합니다. 특히 배터리 걱정 없이 언제든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유명 여행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가이드북들은 현지 정보, 맛집, 숙소, 교통편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여행 전에 미리 읽어보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종이 지도는 전체적인 지리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도시 전체 지도나 대중교통 노선도는 꼭 준비하세요. 많은 관광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지도도 있으니 현지에 도착해서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간단한 간식
여행 중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식사 시간이 늦어지거나 마음에 드는 음식을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바,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 이런 간식들은 부피가 작고 가벼우면서도 높은 열량을 제공합니다. 또한 유통기한이 길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물론 간식을 준비할 때는 입국 규정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신선 식품의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장된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짐 싸기 팁
압축팩 활용법
압축팩은 여행 가방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옷을 압축팩에 넣고 공기를 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옷의 부피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 더 많은 물건을 가방에 넣을 수 있습니다.
압축팩을 사용할 때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 첫째, 옷을 잘 개어 넣으세요. 구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둘째, 같은 종류의 옷끼리 모아 넣으세요. 찾기 쉽고 정리도 편합니다.
- 셋째, 너무 꽉 채우지 마세요. 옷이 너무 압축되면 심하게 구겨질 수 있습니다.
압축팩은 옷 외에도 수건, 이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담을 때 유용합니다. 다만, 가죽이나 니트 같은 섬세한 소재의 옷은 압축팩에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리스트 작성 방법
체크리스트는 필요한 물건을 빠뜨리지 않고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효과적인 체크리스트 작성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여행의 성격을 고려하세요. 비즈니스 여행인지, 휴양 여행인지에 따라 준비물이 달라집니다. 그다음,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작성하세요. 예를 들어 '의류', '전자기기', '세면도구' 등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체크리스트를 미리 작성하는 것입니다. 출발 일주일 전부터 조금씩 준비하면서 리스트를 수정, 보완하세요. 그리고 짐을 싸면서 하나씩 체크해 나가세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앱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이런 앱들은 기본적인 준비물 목록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직접 항목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기내 반입 규정 확인
기내 반입 규정을 잘 모르면 공항에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발 전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내 반입 가방의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15cm 이내여야 합니다. 무게는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7~10kg 정도입니다. 정확한 규정은 이용하는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액체류는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야 하며, 모든 액체류 용기를 1L 크기의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합니다. 의약품이나 유아용 식품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지만, 사전에 항공사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카로운 물건, 인화성 물질 등은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가위, 칼 등은 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하며,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없습니다.
기내 반입 규정은 국가나 항공사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꼭 사전에 확인하세요. 특히 경유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경유지 공항의 규정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FAQ
Q : 여권 유효기간은 얼마나 남아있어야 하나요?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입국 시점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의 여권 유효기간을 요구합니다.
2024년 10월에 여행을 간다면 여권 만료일이 2025년 4월 이후여야 합니다. 여유를 두고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 비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비자 필요 여부는 방문 국가와 체류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 여행 시 ESTA를 신청해야 하고, 유럽의 경우 2024년부터 ETIAS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국가별 비자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 환전은 얼마나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1일 평균 경비의 3~4일 치 정도를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평균 지출이 10만 원이라면 30~40만 원 정도의 현지 화폐를 준비하세요. 나머지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Q : 어떤 옷을 준비해야 하나요?
여행지의 날씨와 문화를 고려해 준비해야 합니다.
동남아 여행이라면 가벼운 옷과 함께 에어컨이 강한 실내용 얇은 겉옷을, 유럽 여행이라면 단정한 옷차림과 함께 걷기 편한 신발을 준비하세요.
Q : 전자제품 충전기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멀티 어댑터를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USB 포트가 있는 멀티 어댑터를 준비하면 여러 기기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의 전압도 확인해 변압기가 필요한지 체크하세요.
Q : 여행자 보험은 꼭 들어야 하나요?
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스키 여행 중 부상을 당했을 때 고액의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 시 보장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Q : 기내 반입 가능한 액체류 용량은 어떻게 되나요?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긴 액체류만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이 용기들은 1L 크기의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합니다.
화장품이나 치약 등을 여행용 사이즈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Q : 어떤 가방을 준비해야 할까요?
여행 기간과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짧은 여행이라면 기내 반입 가능한 캐리어를, 배낭여행이라면 편안한 배낭을 준비하세요.
1주일 이내의 여행이라면 20~24인치 캐리어가 적당합니다.
Q : 상비약은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나요?
기본적으로 해열제, 소화제, 지사제, 멀미약, 밴드를 준비하세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약을 추가하면 됩니다.
알레르기가 있다면 항히스타민제를 꼭 챙기세요.
Q :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 '의류', '전자기기', '세면도구' 등으로 구분해 작성하세요. 스마트폰 메모 앱을 활용하면 언제든 수정하고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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