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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6월 여행, 장마 걱정 없이 즐기는 북해도의 매력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장마 때문에 고민이라면 삿포로 6월 여행을 추천합니다. 삿포로는 장마가 없고 맑은 날이 많아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가 가득한 초여름의 북해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삿포로 6월 여행의 날씨와 옷차림, 축제와 볼거리, 그리고 여행 팁을 알아보고 장마 걱정 없이 즐기는 매력을 알아봅니다.
날씨와 옷차림
삿포로 6월 날씨는 봄과 여름의 중간 정도로 쾌적합니다. 평균 기온은 16.7℃로 최저 기온은 12.9℃, 최고 기온은 21.5℃입니다. 낮에는 따뜻하고 햇살이 좋아서 반팔과 반바지를 입어도 괜찮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바람막이나 봄 카디건 같은 아우터가 적당합니다. 또한 일조량이 늘어나고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과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제도 필요합니다.
축제와 볼거리
삿포로 6월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도리 공원을 중심으로 열리는 요사코이 축제는 매년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삿포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입니다. 여러 팀이 참가해 퍼레이드와 춤 공연을 하는 활기 넘치는 행사로, 오도리 공원 외에도 홋카이도 청사, 삿포로 팩토리,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등에서도 열립니다. 이때는 야타이(포장마차)도 늘어서고 복작복작 신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 요금이 비싸지고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에 숙소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도리 공원에서는 꽃축제도 열립니다. 오도리 공원의 곳곳이 여러 조경업체에서 만든 꽃들로 꾸며지며, 특히 8쵸메에서는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표현한 꽃밭을 볼 수 있습니다. 꽃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하면서 북해도의 초여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맥주축제, 치즈축제, 라벤더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일정에 맞춰서 방문해 보세요.
삿포로 6월 여행 팁
장마가 없지만 갑작스러운 비가 올 수 있으니 우산을 준비하거나 머무르는 호텔에서 우산 렌털 서비스를 해주는지 확인하세요.
삿포로에서 라벤더를 보고 싶다면 6월보다는 7월이 더 좋습니다. 6월 말에는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지만 보통 7월에 제일 예쁘게 피어요. 라벤더 밭은 팜노미타나 후라노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삿포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집은 수프카레나베 전문점인 수프카레 가라쿠입니다. 수프카레나베란 카레 수프에 고기와 야채를 넣고 끓여서 밥과 함께 먹는 요리인데요. 가라쿠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수프카레나베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도우미라멘과 함께 시켜서 드시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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